![(1일차) 2L 이상(3L) 물 마시기 후기](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6mgbw%2FbtrIK82aA0W%2FhitVxqS2Ku198KytcdukB0%2Fimg.jpg)
증정으로 받은 탐앤탐스 유리잔으로
하루 2L 이상 물 마시기를
열심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잔당 깔끔하게 600ml라고 보고
하루에 다섯잔 씩 먹었네요.
어릴 때 피아노 학원에서
곡 연습을 완료할 때마다 연필로
색칠을 해서 횟수를 표시하듯,
물을 한잔씩 다 마실 때마다 따로
표시를 해둬서 헷갈릴 일을 방지했습니다.
<1일차 소감>
1. 화장실을 자주 간다.
처음에는 물을 마시면 바로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당황했다. 거의 10분 단위로 화장실을 가고 싶어져서 이게 정상인가 싶었는데, 평소에 워낙 물을 마셔버릇하지 않는 사람들은 물을 조금만 마셔도 방광이 예민하게 반응한다고들 한다.
2. 피부가 촉촉해지는 것까진 모르겠다.
아직 1일차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피부 때문에 마시는 것은 아니니까 그러려니 넘어간다.
3. 갈증이 더 생긴다.
이 부분은 좀 신기했다. 평소에 물을 안 마셔도 계속 갈증이 느껴지지 않다가, 어느 순간 갈증을 크게 느끼는 타입이다. 갈증이 하루에 몇 번 오기 전까지는 물을 마시지도 않고, 딱히 물을 마셔야겠다는 생각도 못 하는 편이었다.
물을 자주 마시면 물배 차는 느낌이 들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이상하게, 별 생각 없이 물을 마시기 시작하면 마시는 도중에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다. 전혀 목이 마르지 않았었는데, 물을 마시는 도중에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마치 음식 먹기 전에는 전혀 배고프지 않았었는데, 음식을 먹고 나서부터 배고픔이 느껴지는 그런 것과 비슷했다. 신체적으로 잘 느끼지는 못 했지만, 평소에 계속 목 마른 상태였는지도 모르겠다.
또한 하루 종일 주기적으로 물을 먹는 텀이 있었는데 (3L를 한번에 다 때려 마실 수는 없으니까), 보통 오전에 2잔, 오후에 3잔 정도 마셨다. 이 정도 다 마실 즈음이 되면 보통 밤이 된다. 밤이 되었으니 귀가해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평소 보다 더 목이 더 말랐다. 조금 전까지 물을 그렇게 마시다 왔는데, 평소에는 느끼지 못 하는 갈증을 한번에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어제 밤 시간에도 물을 더 떠다 몇번이고 마셨다. 평소에는 한모금 마시면 그만이었는데 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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