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새 애플워치, 갤럭시 워치 등 전자시계를 많이 차지만 그래도 아날로그의 매력은 남다른 듯 하다. 한달 간 살까말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오리스 애커스로 플렉스 지른 후기!

솔직히 나는 시알못(시계 모름)이지만 댕박사의 추천에 따라 종로 [로운주얼리]에 갔다. 귀금속, 주얼리, 시계 이쪽으로는 평소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종로 로운쥬얼리가 꽤 유명하더라고...? 예물시계, 커플링, 결혼예물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정말 유명한 곳이었다.
원래는 [정신사]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는데, 지금은 정신사에서 시계를, 그 옆에 로운쥬얼리에서는 각종 보석류를 파는... 3대째 이어져오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위치는 종로귀금속도매상가 안에 1층에 있음!
로운쥬얼리 / 정신사 위치: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5가길 1 피카디리플러스 1층 28호
http://kko.to/VDmiG0kZ9

쇼케이스 진열장에 있던 시계들. 롤렉스는 중고라고 하는데, 아래 사진처럼 연두색, 초록색으로 된 시계들은 중고라는 것이고 나머지 상품들은 새상품이라고 했다.




오리스 시계 진열. 애커스 라인 제품들을 볼 수 있다.


한참 고민하다 고르게 된 제품은 [오리스 아퀴스 데이트 릴리프].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제품이라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다. 오토매틱 무브먼트이기 때문에 낮시간에 차고 돌아다니는게 좋다. 로운쥬얼리에서 살 때 좋았던 점은 사은품으로 워치 와인더를 준다.
주의할 점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시계의 날짜가 넘겨지는 시간대이기 때문에, 이때 시간을 조정하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시계 사면 박스들이랑 품질보증서 등을 주고 정품등록까지 바로 진행해준다. 또한 마이오리스에 등록하면 AS 기간이 1년 더 추가돼 3년까지 가능하다고 안내 받았다. 굉장히 친절하셨음!




색깔 참 영롱하지 않슴꽈...? 다들 차는 색깔이 아니면서, 여기저기 매칭하기도 좋은 컬러라서 더 마음에 든다. 빨간색이라 많이 튀어 보이는 건 아닐까 싶었는데 오히려 푸른 계열보다 칼라가 톤다운돼서 옷에 매칭하기 어렵지 않아 보였다. 크기도 딱 적당!

시계를 고르고 기다리면 사장님이 팔목 사이즈에 맞춰 시계줄을 조절해준다. 시계줄 조절 후에 남는 피스는 비닐에 담아 돌려주는데, 시계 나사를 풀고 조일 수 있는 드라이버도 같이 사은품으로 주신다. 그리고 가죽끈도 선물해주셨음. 뭔가 감동..







시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지인에게 추천해도 괜찮을 가게인 것 같다. 사장님이 서비스도 많이 주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어쩌다 보니 사진을 많이 넣었지만... 여하튼 오리스 시계는 참 잘 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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