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 푸드코트 광복수제비](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9TkgN%2FbtrDU11uGgd%2FOkbrdDf1IKkMUR7BL8h7G0%2Fimg.png)
맛에 대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몇 주간 밀린 포스팅을 간만에 올려봅니다.
소개할 곳은 부천 신중동 롯대백화점 지하 1층
푸드코트에 있는 [광복수제비]집입니다.
광복수제비는 부산에서 시작된 식당이더군요.
여하튼 부천 신중동 롯백 푸코 안으로 오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을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가격대는 나쁘지 않습니다.
기본 수제비인 [특미수제비]가
6,000원이에요.
보통 수제비하면...
감자와 호박이 들어간 걸
기본으로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특미수제비에는
딱! 수제비만 들어가 있다 합니다.
그러니,
감자와 야채가 같이 나오는 걸 원한다면
[옛날 수제비]로 시켜야 합니다.
저는 6,500원 주고 옛날 수제비 시켰슴다.
옛날 수제비가 나왔습니다.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마스크를 뚫고 들어오는
바다 냄새... 정확하게는
멸치액젓 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수제비에서 이런 향이 나리라고는
상상을 못 했기에 좀 놀랐습니다.
냄새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맛도 엄청 짜요..
먹어보면 진짜 간이 하나도 안 된 것 같은데
또 짜기는 엄청 짠 느낌이에요..
맹물에다 멸치액 타서 끓인 느낌입니다.
감자는 얇은 감자인데
맛이 슴슴합니다.
근데 국물이 너무 짜요.. 그냥 멸치 액젓임..
짠데 맛이 텅~ 비었어요..
그리고 수제비가 엄청 얇습니다.
기계로 뽑은 것처럼
찰랑거리고, 매끈한 수제비인데
개인적으로 두껍고 쫀득한 수제비에
더 익숙한 사람이라..
깍두기는 그냥 그랬고,
수제비는 너무 짰어요...
나만 그런가 싶어서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니
부산에서 드신 분도 짜다는 평이
있더군요~ 가게 특색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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