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땡이네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오늘은 컨벤션 기획사 2급 실기에 대한 각종 팁과 기출 문제, 그리고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 지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저의 경우 필기에서는 90점, 실기에서는 80점이라는 (나름) 고득점을 받아 수월하게 합격을 했는데요!
저 혼자 알고 묵혀두기는 아까운 것 같아 팁을 풀어 볼게요. 인터넷에서 금방 찾으면 나오는 합격 커트라인이라든지 기초적인 부분은 다루지 않고, 팁 위주로 다룬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참, 혹시 필기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먼저, 기출 문제를 보여드릴게요!
아시다시피 실기는 '기획서 + 영문서신'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기획서는 PPT로 대략 20 슬라이드 분량으로 만들면 되고, 영문 서신은 한 문제당 3개의 서브 문항이 있어 문항당 한 장 내에 담아내는 게 중요해요.
아래는 2020년 기출 모음입니다. 같은 회차의 실기이더라도 지역마다 일정과 문항이 조금씩 상이해요. (동 내용들의 출처는 컨벤션기획사 오픈카톡방에서 배포된 기출 유형에 대한 캡처에요. 오픈 카톡방에 들어가셔서 정보 교환하시길 추천드릴게요! 공부 방향 잡을 때 도움이 돼요.)
아래의 캡처도 2020년 기출인데, 올려주신 분께서 중간중간에 민감한(?) 부분은 내용을 바꿔놓으신 것 같아요.
관광코스... 너란 놈...!
기획서와 영문 서신 기출 항목을 보면 어떤 내용들이 기본적으로 나오는지 감은 잡으셨을 거에요. 이번에는 제가 준비하면서 좀 골치아팠던 '관광코스'에 대한 정리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해요. '관광' 문항에는 관광 코스와 일정표를 넣어야 하는데요.
저 처럼 하나하나 관광지 검색해서 짜지 마시고 (ㅜㅜ), 아래 내용을 통째로 외우시길 추천드려요! 아래 코스 역시 컨벤션기획사 오픈카톡방에 어느 분이 정리하신 걸 올린 건데, 정말 잘 정리되어 있어요...! 진짜 최고!
공부...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시중에 보면 시대고시에서 나오는 컨벤션기획사 책이 있는데, 저도 이 책을 사봤지만 필기까지만 사시고 실기는 인강으로 들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에어클래스'는 기획서와 영문 서신의 틀을 배울 수 있어 기초 공사를 튼튼히 할 수 있어요. 첨삭이 포함된 강의라는 강력한 강점을 갖고 있기에 인강으로 시행착오의 시간을 꼭 줄이시길 바랄게요.
실기의 경우 10만원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아까 말씀 드린 카카오톡 오픈 카톡방에서 같이 들을 사람을 구해서 나눠 듣는 걸 추천해요... 학생 입장에서 10만원... 너무 비싸거든요. 게다가 강의 수가 많지 않아서 혼자서 몇개월동안 10만원을 내고 들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강의를 듣고 직접 해보는 게 좋은데요. 제가 추천하는 건 강의 듣고, 각 유형마다 두번 정도 PPT로 만들어보고 나중에는 그냥 목차만 유형별로 외우는 걸 추천해요. 또한 PPT는 무조건 검/흰으로 구성하길 강력 권유 드립니다... 상조회사 너낌으로... 아시겠죠? 실제 시험에서 시간 단축을 해야 하고, 흑백으로 인쇄하기 때문에 선명하게 잘 보이도록 검+흰 조합으로 구성하시는 게 좋아요. PPT나 영문 서신에서 예쁘~게 꾸미는 거 아무 의미 없어요!! 잘 보이고! 목차 구성 잘 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작성한 거 샘플 있나요...?
제가 작성한 내용을 올려볼게요.
먼저, 기획서를 작성한 내용인데 보시다시피 편철 구간을 잡고 시작해야 실제 시험을 대비하는데 좋아요. PPT의 슬라이드 마스터 기능을 사용해서 좌측에 박스를 쳐놓고 연습하세요!
아울러 영문 서신은... 딱히 외울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영문 서신의 형식이라든지 주로 사용되는 인사말, 클로징 멘트 등은 조금 외워두는 게 서신을 작성할 때 편하실 거에요.
예를 들어, 서신의 첫 단락에 들어가는 '당신을 초청하게 되어서 기쁩니다~'라는 어구는 두개 정도 외우면 좋은 것 같아요. 서신 문제 하나에 3개의 항목이 딸려 있어서, 3개의 서신을 쓰게 되는데 계속 같은 문장을 쓰면 좀 머쓱하더라고요.
[예시 문장: 당신을 초청하게 되어 기쁩니다.]
It is my great pleasure to invite you to....
On behalf of ... I am pleased to invite you to...
It is with pleasure to extend my invitation to you to...
에어클래스 수업 내용을 따라가시면 자연스레 배우게 되는 부분이니 제가 작성한 영문 서신은 굳이 올리진 않을게요. 수업에서 가르쳐주는 샘플 문장이 많거든요...
+여담)
시험을 준비하기 앞서 이 시험은 행사를 주최하는 입장에서 작성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 드리고 싶어요. 말은 기획사이지만, 주최 입장에서 행사를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 운영을 위탁 받은 상황에서 일부분 기획 + 운영이거든요. 처음에 저는 이러한 개념 없이 필기부터 들어갔을 때 계속 아리송했어요. 주최가 아닌, 실무적인 운영을 맡은 주관의 입장이다라는 것만 알아도 연습하시는데 시행착오는 많이 줄이실 수 있습니다.
제가 풀 수 있는 팁은 다 푼 것 같아요!준비 중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
2021년 컨벤션기획사2급 시험에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감성 주저리 주저리_가족에 대해서 (10) | 2021.01.06 |
---|---|
재경관리사 시험 일정 및 정보 (6) | 2021.01.06 |
티스토리 기본서체 변경하기 (10) | 2021.01.04 |
졸업 후 고등학교 성적 조회하기 (13) | 2021.01.03 |
홈택스_원천징수영수증 발급받기 (0) | 202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