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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요가 신중동점은 정말 다양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은 초보자인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생님들에 대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일전에 수강료 등에 대해 쓴 리뷰도 있는데,
혹시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https://cafe902.tistory.com/m/113
타우요가 후기_부천 신중동점
한 달 정도 다녀본 후기. <글의 순서> 1. 저질 신체도 할 수 있다. 2. 소개 & 위치 3. 체험 클래스 4. 가격 5. 커리큘럼 스케줄 저질 신체도 할 수 있다 생존(?)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한달째 이어지고
cafe902.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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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요가 신중동점은
아쉬탕가 뿐만 아니라,
힐링요가, 마하하타, 써클요가,
유니버셜 요가, 힐링빈야사,
리커버링, 타우플로우,
골반 다이어트 등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 중이다.
오늘 주제는 쌩초보자* 입장에서
경험에 따른 주관적인 평을
올리고자 한다. :)
*쌩초보자 = 인생에서 운동해 본 적 없음, 유연성 제로, 근골격 문제 있음
1. 소희 쌤
힐링 요가 등 하시는데
소희 쌤은 배려심이 많고
적극적인 분이시다
본성이 선하신 게 느껴지고
회원들이 운동을 더 잘
배우도록,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는 쌤인 것 같다
소희 쌤 힐링 요가 들어가면
동작을 하면서 이완되는 걸
느껴가며 긴장이 풀리기도
하지만, 선생님의 말투나
톤 자체가 되게 나긋나긋
하셔서 진짜 이완에 집중할 수가
있어서 좋다.
초보도 ok
2. 태연 쌤
태연 쌤은 아쉬탕가를 들었는데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저질 체력에 요가 첫 수업을
아쉬탕가를 들었었다 ㅋㅋ
처음 접하는 운동이
아쉬탕가인 것인데..
헤드 스탠드 자세를 하는 걸
보고 속으로 기겁을 했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모가지 부러져서 내가
들 것에 실려 나가느냐
아니면 두발로 멀쩡히 나가느냐
생사의 갈림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ㅋㅋㅋ
정리하자면, 평생 운동을 안 해본
사람이 아쉬탕가를 들어왔다는 건
진짜… 심각한 미스 초이스라는 거…
개인적으로는 운동을
아예 안 해봤다고 데스크에
말을 했음에도, 체험클래스로
아쉬탕가를 선택했을 때 아무도
나를 말리지 않았다는게
아쉬웠다… 근데 머… 그럴 수도 있지…
데스크에서는 나를 믿었던 걸거야..
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일거라고..
그리고 태연 쌤의 MBTI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왠지 I가
아니라 E이실 듯한 느낌
친한 회원들과는
정말 찐친 같은 바이브가
있으셨다. 태연쌤 멋있으심
나랑은… 내가 나중에
잘해지면 뵙는 걸로…ㅠㅠ
3. 민지 쌤
민지 쌤 최고..
쌤이랑 하는 수업들은
진짜 하고 나면 내가
요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뭐랄까… 사람을 정말
편안하게 잘 대해주심..
넓은 바다 같은 느낌?
초보도 완전 가능
개인적으로 민지쌤이 하는
모든 수업 다 들어봤는데
다 정말 좋았다..
가능하다면 쌤이랑 친해지고 싶기도 하지만..
나는 낯을 많이 가리니까 일단
수업만 열심히 듣는 걸로...
민지 쌤은 수업 때 이완+단련 조합을
잘 믹스해서 넣어주셔서 좋다
왜 이 운동을 해야는지 설명
해주시는 것도 너무 좋고~
TMI지만 수업 도중
동작 사이사이에 아기자세가 있는데,
‘엉덩이 무궙~게~ 앉으세요~ 엉덩이 무궙~게~’
하시는게 귀에 박혔음 ㅋㅋㅋ
여튼 나한테 잘 맞는 쌤이라서
앞으로도 계속 뵈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여쭤봤을 땐
화, 목만 나오신다는데 출강하시는
요일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ㅠㅠ
4. 송미 쌤
송미 쌤도 최고..
솔직히 타우요가 선생님들은
다 최고다.
처음에 송미쌤
수업을 많이 들었는데
되게 선생님 자체도
안정적으로 잘 지도해주시고
내가 어디가 아프다고 하면
괜찮다고 달래주면서
수업 때 잘 따라올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게 느껴져서 고마웠다.
송미 쌤이 하는 힐링,
마하하타 모두 좋았다
5. 수련 쌤
수련 쌤은 남성 분이다!
나는 내 자신이 편견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갔는데 쌤이 남자 분이라
놀랬다.
근데 생각해보니
수강생 중에 남자 분들도 꽤 있고,
요가 마스터 중에 남성 분들도 많은데다가
솔직히 요가는 진짜....
보기에만 평온해보이지 해보면
아주 빡세서 딱히 성별을 따지기 어려운 운동인디… 내가 편협했다..ㅋㅋ
수련 쌤도 좋다.
근데 내가 수련 쌤
수업 들은 날이 이미
그 전에 운동을 좀 하고 와서
그랬는지 몰라도 체력적으로
좀 빡센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내가 건강상
어디가 안 좋다고 미리
말씀 드리니, 앞쪽에 와서
하라고 매트 끌고 앞으로
빼주셔서… 쑥쓰러우면서도
초심자를 잘 챙겨줘서
고맙다는 마음이 들었다.
초보자도 가능가능!!
결론은 쌤들은 다 좋았다
만약 신체적인 특이사항이
있다면, 수업 전에 미리 고지하면
다 감안해서 티칭을 하기 때문에
도전에 너무 큰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하시길 바라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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