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름진 것만 먹으면 미안해서 샐러드를 식사로 먹었다. 오늘 간 곳은 합정역 근처에 있는 그린 버켓 (상호명은 그린 버킷이더라) 서울 마포구 독막로2길 18 1층 101호 http://kko.to/r-e0Bgpfo 우삼겹 샐러드와 버섯 크림 스프를 먹었다. 그래도 고기를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으니꽈...? 😂 맛있었음. 갠추! 테이블 옆에 붙어있는 예쁜 엽서들과 꽃 데코가 맘에 들었다. 우삼겹 샐러드에는 두부와 병아리콩, 그리고 곡물과 야채 (볶은 당근 포함)이 있었다. 소스 뿌려 먹는데 진짜 고소하고 깨끗한 맛! 버섯 크림 스프는 나무 용기와 나무 수저에 담겨 나왔다. 소박한 느낌 굿! 스프는 느끼하지 않고 고소~했다. 샐러드만 먹으면 속이 찰 수 있으니까 스프도 먹었다. 샐러드와 비건 베이커리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