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역 근처에 있는 메가커피에서 감자빵을 판다. 이전에 못 본 메뉴인 것 같은데 맛있네. 맛은 약간 감자에 버터 섞은 맛? 씁쓸한 아메리카노랑 먹어야 제격일 것 같은데 멋모르고 헤이즐넛을 시켰더니 둘 다 너무 달다. 감자빵도 은근히 달거든. 이 글 보는 분들은 반드시 아메리카노랑 같이 드시길 강권한다.

간단히 점심을 떼우려고 메가커피에 왔다가 신기한 메뉴를 발견했다. 딸기라떼랑 핫도그 조합의 메뉴인데 가격은 5,700원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메뉴명을 봤을 때 저녁에 먹어야 할 메뉴인가 싶다 ㅎㅎ 의외의 조합이지만 맛은 되게 괜찮았음! 오늘 오전부터는 내가 쓴 시간을에 대해 검토하는 습관을 시작했다. 한시간 단위로 적는데, 꼭 한시간마다 적지는 않고 불안한 마음이나 기타 등등의 요인으로 마음이 산란해지면, 잠시 멈춰서 몇시부터 몇시 몇분까지는 무엇을 했고 어떠한 생각이 들어 잠시 멈춘다는 식으로 기록을 한다. 오늘 상담 시간에 선생님께 얘기했더니 자기 성찰을 하는 거라고 하시면서 자율학습을 잘 해오는 내담자라고 해주셨다. 리뷰 타임을 가지는 건 현재에 더 집중할 수 있고 나의 삶에 대한 주도권을 가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