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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론(용서에 대해)

구땡구 2023. 6. 2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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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내가 위에서 아래 보듯 “그래~ 내가 봐준다~ 퉁쳐준다”로 되는게 아니라

내 마음의 여유, 틈이 있어야 가능한데, 그 틈은

‘내가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을 통해 가능하고,

용서는 한번했다고 끝난 게 아니라

그 깨달음을 77번(인생에 걸쳐 오랫동안) 반복해야 가능하다..



내가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생각한다고 해서

용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을 통해

용서가 가능하고 이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야 한다..


그 사람에 대해 분노하고 욕해서 나아지는 것이 없다. 오히려 마음이 힘들어진다

분노하고 욕할 때 마음이 힘든 이유는 사람이 사랑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다

분노는 내가 안다고 생각한다는 것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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